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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국제연합은 전세계의 도시화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되어 2050년에는 전 세계 도시화율이 7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서울만 보더라도 1970년도의 서울과 2022년의 서울은 많은 점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도시화는 인구 밀집으로 인한 주택문제, 교통체증, 대기오염의 증가 등의 사회문제를 피할 수 없으며,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스마트시티는 이러한 도시화 문제의 대응 방안으로 떠오르는 도시 모델입니다.

스마트 시티는 이름 그대로 똑똑한 도시를 뜻합니다. 정보통신기반기술 ICT를 기반으로 교통, 행정, 주거 등 도시 인프라가 연결되어있고 도시 내 모든 활동이 데이터화 되어 도시화 문제의 해결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합니다.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는 디지털 트윈입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똑 같이 복제한 디지털 가상세계이며 건설·도시계획·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비슷한 도시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도시 정책을 미리 적용해보거나 재난상황에서의 대피 상황을 미리 테스트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트윈의 모범 도입사례로 불리는 싱가포르는 2018년에 디지털 트윈 버추얼 싱가포르라는 가상의 싱가포르를 구축하였습니다. 실제 건물과 도로, 가로등까지 현실의 싱가포르를 그대로 옮겨놓은 버추얼 싱가포르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새로운 정책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정책을 미리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방범·방재·교통 등의 문제 해결과 도시상황 관리를 위해 스마트도시 통합 운영센터를 2015년도에 각 지자체에 보급하였습니다.

서울 성동구에서는 스마트도시 통합 운영센터를 통해 약 3천여대의 CCTV영상을 AI딥러닝 영상분석 기술로 분석해 긴급대응이 필요한 상황을 감지하여 인근 경찰서, 소방서에 실시간으로 공유

하고 있습니다. 또한 CCTV로 움직임이 있는 사람, 자동차 등을 선별해내고 절도, 무단투기, 흡연과 같은 이상징후가 있는 행위를 2차로 분류하도록 하여 사건·사고 선별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정지선 위반 차량 및 무단횡단 보행자 경고 기능이 있는 스마트 횡단보도, UV살균 방역기능까지 갖춘 스마트 버스쉼터 등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증대하였습니다.

이처럼 스마트 시티는 이제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으며,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편리함을 증대시켜줍니다. 또한 고용창출 및 해외수출 등으로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IoTICT, 빅데이터 등 다양한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들이 도시화와 접목되어 시너지효과를 낸다면 올바른 도시화가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출처 및 참고자료

Smart City Korea 홈페이지(https://smartcit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