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기업 동향
1. 보안시장, 제품과 제품...기업과 기업 융·복합이 대세
지난 11일 신시웨이는 기존 DB접근통제에 데이터암호화를 통합한 융·복합솔루션 ‘페트라’를, 다음날인 12일에는 워치가드코리아가 확장형 위협관리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XTM 1050’을 출시했다. 그리고 이어 21일에는 이글루시큐리티가 융·복합 보안관제 제품 ‘라이거-1’을 출시하는 등 최근 융·복합 보안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융·복합 보안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 나우콤·시스코·아버네트웍스, 국가 DDoS 대응체계 시범구축 사업 제품으로 선정
지난 25일 KT 등 4개 인터넷서비스사업자의 일부 인터넷망 연동구간에 설치될 국가 분산서비스거부공격 대응체계 시범구축 사업 입찰에서 나우콤과 시스코시스템즈, 아버네트웍스의 제품이 최종 낙찰됐다.
3. 아이하트, ‘진둔DDoS 디텍터’ 출시
아이하트는 아웃 오브 패스(Out of Path) 방식을 적용 할 수 있는 진둔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 디텍터(Detector)를 내놨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4. 안철수연구소, 법률자문 정보보호컨설팅 선보여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지평지성과 협력해 새로운 유형의 개인정보보호 체계·설계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5. 세이프넷 ‘데이터시큐어’, 암호화된 색인 검색기능 추가
세이프넷코리아는 최근 자사의 DB암호화 솔루션 ‘데이터시큐어’에 암호화된 인덱스에 대한 색인검색 기능을 추가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상태에서 색인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동안 검색기능 제한 등의 이유로 주민번호 암호화를 꺼려온 사용자 층에서 더욱 활발하게 제품 도입을 검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6. 엑스큐어넷, 2개 교육청에 개인정보노출차단시스템 구축
개인정보유출방지 전문업체인 엑스큐어넷이 최근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청과 포천교육청에 홈페이지 개인정보노출차단 시스템인 Venus/ContentFilter(비너스/컨텐트필터)을 구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7. 잉카인터넷, SaaS기반 ‘nProtect AVS SMB’ 출시
잉카인터넷은 중소기업의 사용자 PC보호를 위한 보안 솔루션 nProtect AVS(Anti-Virus/Spyware) SMB를 지난 26일 정식 런칭했다.
8. 체크포인트, 보안 관리 어플라이언스 ‘스마트-1’ 발표
체크포인트는 최근 통합로그 스토리지를 탑재한 ‘스마트-1(Smart-1)’ 보안 관리전용 장비를 발표했다.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이 제품군은 체크포인트의 최신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아키텍처에 기반해 기업들에게 확장 가능한 보안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네트워크와 침입방지(IPS) 및 엔드포인트 정책 관리를 하나로 통합하고 12테라바이트(TB)에 이르는 통합 로그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9. 웹 방화벽 업체들, “상반기 평점 이상 성적, 하반기 기대”
웹 방화벽(Web Application Firewall) 시장은 금년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컴플라이언스 등의 작용에도 큰 기대치를 갔고 있었으나, 현재까지 계류 중인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는 뜨뜻미지근했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중론이다. 하지만 웹 방화벽 시장이 그러한 기대치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지만 평점 이상이었다는 것 또한 업계의 한 목소리다.
10. 슈프리마, 콜롬비아 경찰청에 지문인식 출입보안 시스템 공급
지문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는 콜롬비아의 수도인 보고타(Bogota)의 중앙 경찰청을 비롯해 메데진(Medellin), 파카타티바(Facatatica) 등 주요도시의 경찰청 10여 곳에 지문인식 출입보안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11. 어울림정보, 지능형 전원 제어 장치 특허 취득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전문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대표 박동혁 www.oullim.co.kr) 은 각종 보안 및 통신 장치에 대한 안전한 운용성 지원을 위한 지능형 전원 제어 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12. ETRI-나우콤, 온라인 디지털콘텐츠산업 활성화 협력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ETRI DC협동연구팀 회의실에서 주식회사 나우콤과 국내 온라인 디지털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주요 보안 사건사고(해킹/긴급경보건)
1. ‘Geno’악성코드 감염 숙주사이트 국내서도 발견!
최근 미국과 일본에서 가장 큰 웹 관련 악성코드 위협 중 하나인 악성코드(일명 Geno)가 국내 사이트 해킹을 통해서 감염 전파를 시도한 사례가 발견 되어 누리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스트소프트는 보안 위협 모니터링 중, Geno 악성코드에 감염시키는 숙주 사이트를 국내에서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2. 코덱 가장한 악성 프로그램 출현
코덱을 가장한 악성 프로그램인 ‘즐롭’이 국내에서도 제작·유포되고 있다는 소식. 이에 안철수연구소는 이 즐롭이란 악성코드는 주로 해외에서 제작돼 유포됐는데, 지난 4월 2개가 발견됐으며, 5월에도 2개가 추가로 적발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3. 이메일 10개 중 9개는 스팸
시만텍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인터넷을 통해 주고 받은 이메일 90.4% 정도가 스팸메일로 집계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보다 5.1% 증가한 수치.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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